어업인 감소 속 올해 첫 청년선장 탄생

조민희 기자 2024. 7. 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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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및 어업인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올해 첫 청년 선장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24년 청년 어업인 교육 사업 참가자 중 두 명이 최근 선박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청년 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8명의 청년 선장이 선박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며 경남과 제주 출신 선장은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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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어선임대사업’, 경남·제주 2명 계약 체결 눈길

- 컨설팅·실무 프로그램 등 수료

어촌 및 어업인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올해 첫 청년 선장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24년 청년 어업인 교육 사업 참가자 중 두 명이 최근 선박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1호 선장은 경남에서 어선을 임대한 정명훈 씨이며, 2호 선장은 제주에서 어선을 임대한 강덕길 씨다. 이들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 습득과 임차료 지원 등을 받아 선장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청년 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조업 안전 교육, 전문가 컨설팅, 선배 어업인과의 대화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임대차 계약 체결 후에는 우수 어업인과의 멘토링을 통해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아 어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8명의 청년 선장이 선박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며 경남과 제주 출신 선장은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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