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태권도 관장, 아동학대 혐의 추가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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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아동을 다섯 살 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넣고 10분 넘게 방치했다. 의식을 잃으니까 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그리고 응급 처치를 하는 동안 CCTV 영상을 삭제했다.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판단, 행위, 엄청난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데. 일단 최진봉 교수님.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다섯 살 남자아이라면서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맞습니다. 어머님이 글을 하나 올렸는데 그 글을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파요. 어머님이 무엇이라고 올렸는가 하면 아이가 지금 이제 빈 껍데기로 겨우 연명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뇌는 기능을 정지했고 얼굴은 혈관이 터져있는 상태라고 하고요.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까지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얼마나 이 어머니 마음이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어떻게 다섯 살 아이를 매트를 돌돌 말아서 그 안에 거꾸로 집어넣습니까. 그리고 10분을 방치합니다. 옆에 있는 사범들이 하지 말라고 제지를 했대요. 그것도 무시하고 했다고 합니다. 저 사람은 대체 사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런 행동을 하고도 뻔뻔하게 저렇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고요. 지금 현재는 다른 사람들의 피해가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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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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