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노조, 2023년 임금 잠정 합의안 찬성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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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가 기본급 7.5% 인상과 안전장려금 100%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임금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는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에 조합원 488명 중 429명이 참여했다.
권수정 일반노조 위원장은 이번 합의안 가결에 대해 "향후 '아시아나항공 해체 인수합병'을 막아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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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가 기본급 7.5% 인상과 안전장려금 100%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임금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는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에 조합원 488명 중 429명이 참여했다. 잠정 합의안은 찬성 387명, 반대 42명으로 가결됐다.
권수정 일반노조 위원장은 이번 합의안 가결에 대해 "향후 '아시아나항공 해체 인수합병'을 막아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반노조와의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지난해 말부터 협의를 이어왔다. 노조는 지난 4월 말 기본급 7.5% 인상과 안전장려금 100% 지급 등의 합의안을 두고 한 차례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부결된 바 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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