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제작진, 내일(16일) 긴급 기자회견…보도국 이관 반발
김가영 2024. 7. 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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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 60분'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시사교양국에서 보도국으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에 대해 반발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15일 KBS 피디협회와 언론노조 KBS본부는 "KBS 사측이 40년 역사의 정통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을 14년 전처럼 보도본부로 이관해 시사교양 PD들의 입을 틀어막겠다고 나섰다"며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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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 ‘추적 60분’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시사교양국에서 보도국으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에 대해 반발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15일 KBS 피디협회와 언론노조 KBS본부는 “KBS 사측이 40년 역사의 정통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을 14년 전처럼 보도본부로 이관해 시사교양 PD들의 입을 틀어막겠다고 나섰다”며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공영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민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을 공론장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고 긴급 기자회견의 중요성을 짚었다.
긴급 기자회견은 16일 오후 2시 언론노조 KBS본부 사무실에서 열린다. ‘추적 60분’ 현 제작진인 김민회 PD와 14년 전 ‘추적 60분’이 보도본주로 이관했을 당시 근무했던 강윤기 PD,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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