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까지 가세…홍명보, 국감장 설까?

2024. 7. 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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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최진봉 교수님. 여기 홍명보 감독 축구협회 비판에 대한 선임 과정을 두고 정치권까지 참전을 했는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비유를 한 국민의힘의 한 의원 이야기는 아예 국정감사장까지 세울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네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 이야기를 한 것인데. 예전에 한 번 기억나실 거예요. 2018년도 국감에 당시에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선동열 감독이 증인으로 올라와서 출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논란이 됐던 이슈는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서 논란이 됐었고 거기에 대해서 증인으로 참석해서 선동열 감독이 당시에 무엇이라고 이야기했는가 하면 소신껏 뽑았다고 해명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제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 그런 절차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이야기를 하면서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김 의원은 이렇게 주장을 하는 거죠. 사실 이제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계속 거절해왔는데 그렇다고 하면 서류도 내지 않을 것이고 관련 자료도 내지 않았을 것인데 어떻게 면접을 봤고 어떻게 해서 뽑혔나,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답정너 처럼 정해놓고 감독을 선출한 것이 아닌가, 이 문제를 따져보겠다고 하면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는 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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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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