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폐기물 업체서 굴착기에 끼인 50대 근로자 숨져
김형수 기자 2024. 7. 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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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굴착기와 폐기물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시흥의 한 폐기물 수집업체에서 후진 중이던 굴착기가 폐기물 절단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굴착기 후면과 폐기물 사이에 끼인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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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굴착기와 폐기물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시흥의 한 폐기물 수집업체에서 후진 중이던 굴착기가 폐기물 절단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굴착기 후면과 폐기물 사이에 끼인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 기사 50대 B씨가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울러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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