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드림팀과 교류전' 충주삼성, 아시아대회 대비 평가전 이어간다

조형호 2024. 7. 15.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주삼성이 8월에 열릴 아시아대회를 대비해 여름방학 특훈에 돌입했다.

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삼성리틀썬더스와 김동우 원장이 지휘하는 청주드림팀농구교실(청주KCC)이 지난 주말 청주드림팀 체육관에서 친선 교류전을 진행했다.

청주드림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 충주삼성은 아시아대회 전까지 활발한 친선경기를 통해 더욱 기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형호 기자] 충주삼성이 8월에 열릴 아시아대회를 대비해 여름방학 특훈에 돌입했다.

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삼성리틀썬더스와 김동우 원장이 지휘하는 청주드림팀농구교실(청주KCC)이 지난 주말 청주드림팀 체육관에서 친선 교류전을 진행했다. U7부터 U11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들이 교류전을 통해 감각을 끌어올렸다.

조준희 원장과 김동우 원장의 인연으로 이어진 이번 교류전은 양 팀에게 모두 필요한 시간이었다. 충주삼성은 다가오는 8월 아시아대회에 참가하기 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했고, 청주드림팀의 경우 슈퍼컵과 KBL 대회 등 다가올 대회에 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양 팀 모두 U7부와 U8부 인원들이 즐비해 이들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한 팀을 구성하기 쉽지 않은 저학년 반을 보유한 덕에 양 팀의 저학년 교류전이 성사될 수 있었다.

충주삼성 조준희 원장은 “김동우 원장님의 배려로 좋은 시설에서 좋은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 드림팀 3학년이 워낙 잘 만들어진 팀이라 우리 선수들이 기 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웠다. 5학년 선수들도 오랜만에 실전 경험을 얻어서 기뻤다”라고 교류전에 대해 언급했다.

교류전에 참가한 충주삼성 이준민(국원초)은 “7살 때부터 코치님들이 알려주셔서 슛 연습을 하다 보니까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시합에서는 긴장도 되는데 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 다음 시합에서도 열심히 하고 꼭 골을 넣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드림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 충주삼성은 아시아대회 전까지 활발한 친선경기를 통해 더욱 기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강남삼성, TOP농구교실과의 교류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에 정의창(국원초)은 “상대가 다 강한 팀이지만 그들과의 경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싶다. 팀원들과의 협력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충주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