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는 쓸모없는 선수! 벨링엄은 10번 유형이 아니야"...잉글랜드가 패하자 스타 선수 2명 맹비난한 네덜란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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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전설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와 주드 벨링엄을 동시에 비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시간) "판 데르 파르트는 잉글랜드가 유로 2024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한 후 잉글랜드 스타를 향해 충격적인 공격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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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네덜란드의 전설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와 주드 벨링엄을 동시에 비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시간) “판 데르 파르트는 잉글랜드가 유로 2024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한 후 잉글랜드 스타를 향해 충격적인 공격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1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했다.
스페인은 후반 2분 니코 윌리엄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잉글랜드는 후반 28분 콜 팔머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두 국가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스페인이 마지막에 웃었다. 스페인은 후반 41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결승골로 유로 2024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끝내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벨링엄, 필 포든, 라이스 등 초호화 황금 세대를 내세워 유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판 데르 파르트는 라이스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판 데르 파르트는 네덜란드 방송에서 “라이스는 1억 유로(한화 약 1505억 원)다. 그는 무엇을 하고 있나? 라이스는 단지 존 스톤스에게 패스하기 위해 공을 받으러 온다. 그는 쓸모없는 선수다. 정말 1억 유로의 가치가 있다면 공을 앞으로 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맹비난했다.
이어 판 데르 파르트는 벨링엄에게도 화살을 겨눴다. 판 데르 파르트는 “벨링엄은 부드러운 터치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90분 동안 계속 뛰는 강한 선수다. 그의 등에 있는 10번은 논쟁할 만하다. 벨링엄은 10번을 입을 수 있지만 10번과 같은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판 데르 바르트는 현역 시절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09경기 25골을 기록했다. 판 데르 바르트는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함부르크 SV 등 여러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함부르크 시절에는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 잉글랜드, 유로 2024 결승에서 스페인에 1-2 패배
- 네덜란드 출신 판 데르 바르트, 잉글랜드의 라이스에 대해 "쓸모없다"라며 독설
- 판 데르 바르트, 벨링엄에 대해선 "10번과 같은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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