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이사 신규 선임

조연경 기자 2024. 7. 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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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이 새 수장과 함께 한다.

CJ ENM 프리미엄 콘텐트 스튜디오로 소개되는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5일 "새 대표이사에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전 대표를 내정했다"고 알렸다.

장경익 대표는 NEW 영화사업부문 대표와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거치며 NEW를 대표하는 콘텐트 제작자로 오랜 시간 업계에서 존재감을 내비친 인물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닥터 차정숙'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안시성'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의 스크립트 콘텐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인 시리즈 '무빙'으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대종상 시리즈작품 대상, ACA &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6관왕을 거머쥐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떨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장 대표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트 리딩 스튜디오로 입지를 공고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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