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청문회 코앞…증인 출석 두고 여야 신경전

오대영 기자 2024. 7. 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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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13일) : 특검으로! 국정조사로!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야6당은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한 대통령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황운하/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지난 13일) : 탄핵열차에 부스터가 붙은 느낌입니다.]

채상병 사망 1주기가 이번 주 금요일입니다. 이날 법사위에선 탄핵 청문회가 열리는데요, 증인 출석을 이끌어내는 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사위 야당 간사) : 다가올 7월 19일, 7월 26일 청문회는 아예 출석요구서도 받지 않고 청문회 자체를 거부할 모양입니다.]

방금 이 예상대로고요.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위헌적, 불법적 탄핵 청문회에는 응할 수 없다"며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여론 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65.8%로 출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의 두 배였습니다.

이번 키워드 '탄핵 청문회 D-4'입니다.

[앵커]

지난 주말, 야권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규탄을 위해서 장외 집회에 나섰는데요, 그 현장 모습을 정리를 했습니다. 잠시 보겠습니다.

Q. 야권, 집회서 '탄핵 가능성' 언급했는데

Q. 대통령실 앞 충돌에 '군사 정권' 비유했는데

Q. "청문회는 이재명 구하기" 지적 나왔는데

Q. 19일 '대통령 탄핵 청문회'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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