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기아, 2위 삼성과 홈구장에서 붙는다...선발 빠진 기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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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야구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다.
15일 기준 기아는 52승35패2무를 기록하며 삼성에 4.5게임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는 2주만에 재대결이며, 기아는 1위 자리를 견고히 다지기 위해서 삼성과의 승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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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정해영 등 부상자 속출한 기아
삼성, '베테랑' 강민호 5경기서 타율 0.588기록
(MHN스포츠 이준 기자) 2024 야구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다.
15일 기준 기아는 52승35패2무를 기록하며 삼성에 4.5게임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는 2주만에 재대결이며, 기아는 1위 자리를 견고히 다지기 위해서 삼성과의 승리가 중요하다.
기아의 지난주 성적은 4승2패로 분위기가 좋으나, 14일 '척추 피로 골절' 소견을 받은 좌완 선발 윤영철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정해영 등 부상자가 속출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반면, 삼성의 경우에는 '베테랑' 강민호가 지난주 5경기에서 타율 0.588과 3홈런 9타점을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으며, 유독 강한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김헌곤도 이날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이하 퓨처스)에서 실력을 입증한 김윤수 또한 팀에 합류해 17일 1군 등록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윤수는 올 시즌 퓨처스에서 평균 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1군 경기에서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기아와 삼성과의 경기는 티빙(TVING)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올 시즌부터 KBO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이용자를 모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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