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Z가 미친 ‘엔타쿠’ 전시회 첫 한국상륙…해리포터· 지브리 전시회에 이어 화제성 최고!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4. 7. 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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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MZ 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크리에이터 그룹 '엔타쿠(entaku)'의 전시회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15일 코모래비(대표이사 조시희)는 일본의 MZ 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크리에이터 그룹 '엔타쿠'의 전시회를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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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서 선풍적인 인기 끌어
누적 관람객 27만명·숏폼 영상 1억뷰 달성
20일부터 서울 홍대 인투더플레이스서
‘엔타쿠(entaku)’의 기획전시 개최
코모래비(대표이사 조시희)가 일본의 MZ 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크리에이터 그룹 ‘entaku’의 전시회를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다.
일본의 MZ 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크리에이터 그룹 ‘엔타쿠(entaku)’의 전시회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15일 코모래비(대표이사 조시희)는 일본의 MZ 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크리에이터 그룹 ‘엔타쿠’의 전시회를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다. 작년에 시작되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엔타쿠’의 기획전시 ▲너무 착하잖아展 ▲그런 게 아닌데?展 ▲너무 별로야展 의 첫 해외 전시이자, 첫 국내 전시이다.

‘엔타쿠’는 일본의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 공간디자이너, PR 전문가들이 모인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을 절묘하게 끄집어내 패널과 사진을 전시한다.

일본에서 전시회를 연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관람객 27만 명 달성, 숏폼 영상 1억 뷰를 기록하며 일본의 핫 플레이스 열풍을 일으킨 전시 시리즈로 국내에서는 서울 홍대입구역에 있는 인투더플레이스에서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 시리즈로 구성했다. ▲너무 착하잖아展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한다. ▲그런게 아니거든?展은 오해와 착각, 내 마음을 몰라주는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그 안에서의 깨달음을 전한다. ▲너무 별로야展은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코모래비(대표이사 조시희)가 일본의 MZ 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크리에이터 그룹 ‘entaku’의 전시회를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다.
코모래비는 한국과 일본의 상호 진출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조시희 코모래비 대표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인 엔타쿠가 기획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전시회의 첫 해외 전시를 한국에 유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면서 “감정을 언어화, 시각화한 전시물을 통해, 인류 보편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본의 감성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또한 일본 시장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묘엔 스구루 엔타쿠 대표는 “감정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문화의 차이를 넘어,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리라 믿고 있다”면서 “첫 해외진출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우리가 한국문화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K-POP 이나 K-컬처를 매우 존경하고 있어서, 많은 한국분도 와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인들의 일상을 치밀하고 재치 있는 시선으로 관찰하고 풍부한 예술적 감각이 만나 탄생한 ‘entaku’의 재기발랄한 작품들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3개 전시를 포함해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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