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메시 위한 타이틀, 축구 역사상 최다 '트로피 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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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우승 청부사도 리오넬 메시(37) 앞에서 명함을 내밀 수 없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다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콜롬비아와 맞대결에서 연장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최초인 만큼 당연히 알베스가 최다 우승 차지 선수였지만, 이후 리오넬 메시가 그 숫자를 역전해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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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그 어떤 우승 청부사도 리오넬 메시(37) 앞에서 명함을 내밀 수 없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다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콜롬비아와 맞대결에서 연장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결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바레스, 메시(C)-맥알리스터, 페르난데스, 데 파울, 디마리아-탈리아피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상당히 고전한 결승전이었다. 전반전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설상가상 리오넬 메시(37)가 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됐다.
승부는 연정전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결국 아르헨티나가 해냈다. 연장 후반 7분 로셀소의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골키퍼와 1대1 상황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1-0 앞서갔다. 이후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이번 우승으로 메시의 트로피 진열장에 트로피가 아나 더 추가됐다. 새로운 트로피는 아니다. 이미 지난 2021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했기 때문이다.
메시는 지금까지 통산 45개 트로피를 들었다. 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 기록이다.
메시 이전에는 소속팀 동료 다니 알베스가 있었다. 알베스(41)는 과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고 메시와 동료였다. 함께 스페인 자국 리그, 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세계 축구 정상에 올라섰다.
알베스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40개 이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다. 최초인 만큼 당연히 알베스가 최다 우승 차지 선수였지만, 이후 리오넬 메시가 그 숫자를 역전해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메시 트로피가 늘어난 만큼 은퇴는 다가온다. 같은 대표팀 동료 디마리아(36)가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메시는 디 마리아 보다 1살 형이다. 메시는 은퇴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이룰 것이 더 없는 만큼, 언제 은퇴를 발표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래도 예상 할 수 있는 건 메시 대표팀 커리어는 ‘해피엔딩’으로 마감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leacher Report Football
-아르헨티나, 연장혈투 끝 콜롬비아 1-0 격파-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메시, 통산 45번 우승=축구 역사상 최다 우승 경험 선수
-메시, 더 이상 이룰 게 없다...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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