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맞아 특별 전시회 '안녕 100' 열어

강희경 2024. 7. 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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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15일 전북 고창군에 있는 상하 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연다고 알렸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삼양그룹의 창업과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돼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울산공장에는 삼양그룹의 100년 역사를 담은 기념관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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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에서 창업과 성장의 역사 전시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등도 소개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북 고창 상하 농원에 연 특별전시회 ‘안녕 100’ 내부 모습. 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은 15일 전북 고창군에 있는 상하 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연다고 알렸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삼양그룹의 창업과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돼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①삼양 100년의 여정 ②창업자 이야기 ③숫자로 보는 삼양 ④꿈꾸는 삼양 등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이 전시회에서는 삼양그룹이 현재 운영하는 화학, 식품, 의약과 바이오, 패키징 등의 사업 현황과 성과 등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양그룹은 이번 전시회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온라인 역사관을 열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 디스커버리 센터에 스페셜티 미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삼양 디스커버리 랩'(가칭)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 울산공장에는 삼양그룹의 100년 역사를 담은 기념관도 만들 계획이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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