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돗토리현의회, 코로나 이후 중단된 교류 재개

이정호 2024. 7. 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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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와 일본 돗토리현의회(의장 하마사키 신이치)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를 재개했다.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은 15일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양 도-현 의회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직접 교류 중단 기간에도 돗토리현의회는 지난해 5월 강릉 대형산불 관련 서한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양 의회는 교류 의지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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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돗토리현의회(의장 하마사키 신이치) 대표단이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를 방문,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를 재개, 교류 범위 확대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와 일본 돗토리현의회(의장 하마사키 신이치)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를 재개했다.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은 15일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양 도-현 의회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양 의회는 2010년 10월 우호 교류 협정 이후 문화·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됐다.

직접 교류 중단 기간에도 돗토리현의회는 지난해 5월 강릉 대형산불 관련 서한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양 의회는 교류 의지를 굳건히 했다.

하마사키 신이치 의장은 “양 의회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시성 의장은 “양 도-현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기후, 관광지 등 비슷한 점이 많은 곳”이라며 “지리적 이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류 확대와 상호 방문을 통해 양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과 강원중학교, 국립춘천박물관 등을 시찰하면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위한 산업클러스터 조성 현황 및 학교 교육 ICT 활용 방안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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