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 EU 외교정책 대표 맡으려 총리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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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가 15일 올해 말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수장직을 맡기 위해 에스토니아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에스토니아 첫 여성 총리인 칼라스는 이날 수도 탈린의 대통령궁에서 알라 카리스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카리스 대통령은 3년 반 동안의 칼라스 총리 집권에 대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스토니아의 안보 상황 파괴 등 위기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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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크리스틴 미할 기후장관 내정…대통령과 의회 승인받아야
[헬싱키(핀란드)=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가 15일 올해 말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수장직을 맡기 위해 에스토니아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에스토니아 첫 여성 총리인 칼라스는 이날 수도 탈린의 대통령궁에서 알라 카리스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칼라스 총리의 에스토니아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장 강력한 나라 중 하나였다.
카리스 대통령은 3년 반 동안의 칼라스 총리 집권에 대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스토니아의 안보 상황 파괴 등 위기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칼라스 총리의 사임에 따라 개혁당, 사회민주당, 진보 성향인 에스토니아 200당으로 구성된 칼라스의 중도 우파 3당 내각도 사임을 밝혔지만, 새 내각 취임까지, 아마도 7월 말이나 8월 초까지 관리 정부 역할을 맡을 것이다.
개혁당은 지난 6월29일 칼라스 총리 후임으로 당의 원로인 크리스틴 미할 기후장관을 선출했었다. 그러나 미할의 지명은 카리스와 101석의 리기코구(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 즉 연합군이 편안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리기코구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다.
경제 및 법무장관을 지냈던 49세의 미할은 1990년대 후반부터 개혁당에서 활동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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