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 해병대 ‘캠프무적’에 스포츠 관람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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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에서 미 해병대 캠프무적(부대장 로니 D. 마이클)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프로야구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관람권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 경기당 무적캠프 미 해병대원 25명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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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에서 미 해병대 캠프무적(부대장 로니 D. 마이클)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프로야구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해 부대 3개소(캠프무적, 오키나와 군악대, 제3군수단)와 개인 1명(후안 랜드론 중위∙캠프무적)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상길 시 부시장은 “포항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준 캠프무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류행사를 통해 미군 장병들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에 주둔한 유일한 미 해병대 기지인 캠프무적은 ‘무적’이라는 한국어를 로마자 표기로 옮겨 부대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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