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문학나눔 사업 축소‥K문학 지원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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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늘(15) 성명을 내고 "정부는 문학나눔 사업 예산을 축소한 걸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과 세종도서 사업 모두에서 문학에 대한 지원이 상당 부분 줄었다며, 최근 한국문학이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만큼 작가와 출판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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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늘(15) 성명을 내고 "정부는 문학나눔 사업 예산을 축소한 걸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과 세종도서 사업 모두에서 문학에 대한 지원이 상당 부분 줄었다며, 최근 한국문학이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만큼 작가와 출판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출판 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세종도서 교양 부문 '문학' 분과가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과 통합 운영되면서 더 이상 접수하지 않겠다고 공고했습니다.
지난해 520종을 선정했던 문학나눔 도서도 올해는 최대 390종만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이 모든 것은 지난해 56억1천100만 원이던 사업 예산이 올해 40억원으로 약 29%나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17366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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