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기회소득, 출시 5일 만에 참여자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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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5일 '기후행동 기회소득' 출시 5일 만에 참여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10일 선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목표를 10만명으로 잡았으나 이미 5만명이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은 만큼 예산의 조기 소진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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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5일 ‘기후행동 기회소득’ 출시 5일 만에 참여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10일 선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목표를 10만명으로 잡았으나 이미 5만명이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은 만큼 예산의 조기 소진이 전망된다.
이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행동’에 대해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보상하기 위한 것을 의미한다.
7세 이상 경기도민은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등 15개 활동에 참여하면 이에 따른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받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1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주식회사, 이동의즐거움, 티맵 모빌리티, 티머니, E-순환거버넌스, 잇그린 등 여러 기관 및 도내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실적을 자동으로 인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생성형 AI 챗봇을 활용한 민원응대 및 AI 이미지 인식 프로그램, 광학 문자인식 기술(OCR), GPS기반 속도측정 시스템, QR코드 등을 도입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의 참여를 통해 경기도에 기후행동 실천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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