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트럼프엔 미국 모두 걱정…이재명은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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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후보는 15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정치권 등의 반응을 비교하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인면수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한국에서 이 전 대표의 목에 칼이 찔리는 살인미수 사건이 벌어졌을 때 국민의힘과 수구 보수 언론은 앰뷸런스 헬리콥터 사용을 물고 늘어졌다"며 "그리고 이 전 대표 측이 부산 지역 의료진을 폄훼했다고 지역 감정을 부추기는 공격을 벌였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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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여야 모두 트럼프 암살 시도 규탄"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후보는 15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정치권 등의 반응을 비교하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인면수심"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트럼프 암살 미수 직후 바이든 대통령을 위시한 여야 정치인과 진보·보수 불문 언론 모두가 암살 시도를 규탄하고 트럼프의 안부를 걱정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의 경호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비밀경호국에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한국에서 이 전 대표의 목에 칼이 찔리는 살인미수 사건이 벌어졌을 때 국민의힘과 수구 보수 언론은 앰뷸런스 헬리콥터 사용을 물고 늘어졌다"며 "그리고 이 전 대표 측이 부산 지역 의료진을 폄훼했다고 지역 감정을 부추기는 공격을 벌였다"고 날을 세웠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월 부산 방문 일정 중 60대 김모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렸다. 이후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소방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를 두고 정치권과 의사 단체 등은 서울대병원 전원 결정이 지역 의료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게 아니냐며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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