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못박았지만‥수련병원 대부분 안 지켜

박선하 vividsun@mbc.co.kr 2024. 7.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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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까지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어길경우 불이익 주겠단 방침까지 밝혔지만 실제로 사직 처리를 한 병원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 수가 많은 상위 50개 수련병원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병원이 아직도 사직 처리에 대한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도권의 일부 수련병원은 복귀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일괄 사직을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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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오늘까지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어길경우 불이익 주겠단 방침까지 밝혔지만 실제로 사직 처리를 한 병원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 수가 많은 상위 50개 수련병원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병원이 아직도 사직 처리에 대한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부분 병원들이 내일 병원장 회의를 통해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복지부에 좀 더 명확한 지침을 줄 것과 처리 시한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수도권의 일부 수련병원은 복귀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일괄 사직을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선하 기자(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36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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