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못박았지만‥수련병원 대부분 안 지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늘까지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어길경우 불이익 주겠단 방침까지 밝혔지만 실제로 사직 처리를 한 병원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 수가 많은 상위 50개 수련병원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병원이 아직도 사직 처리에 대한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도권의 일부 수련병원은 복귀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일괄 사직을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까지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어길경우 불이익 주겠단 방침까지 밝혔지만 실제로 사직 처리를 한 병원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 수가 많은 상위 50개 수련병원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병원이 아직도 사직 처리에 대한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부분 병원들이 내일 병원장 회의를 통해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복지부에 좀 더 명확한 지침을 줄 것과 처리 시한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수도권의 일부 수련병원은 복귀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일괄 사직을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선하 기자(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362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법원, 이재명 '재판 병합' 요청 기각‥수원지법에서 계속 심리
- 대통령실 새 대변인 정혜전‥김수경 대변인은 통일부 차관에
- "하나님이 막아주셨다"‥'불사조' 트럼프 이대로 대세론 굳히나
- "시청역 참사는 운전자 과실" 국과수 분석 결과 나왔다
- 검찰,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징역 7년 구형
- 초등생 학폭에 "부모도 책임" 법원 "1,300만 원 배상하라"
- "피폐해진 날 교묘하게 협박" 작심한 쯔양, '고소장' 직진
- "말꼬리 잡기" 백종원 일축에‥점주들 "7대 거짓말" 반발
- 공식 선임되자마자 유럽행‥'박지성 등의 비판' 묻자 [현장영상]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테러 협박 글‥경찰 수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