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AI와 손잡고 '32번째 여름맛' 세계 첫 공개 [현장르포]

이환주 2024. 7. 15.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디지털과 아날로그, IT와 식품이라는 서도 다른 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행복이라는 공통 경영철학으로 만나 새로운 브랜드 혁신을 보여줬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15일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와 함께 출시한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맛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 플레이의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를 통해 만들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 배라 신메뉴 출시 간담회
식품 연구개발 80년 노하우 적용
허희수 부사장 "트렌드 선도 지속"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구글 플레이 관계자 등이 15일 서울 강남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열린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환주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디지털과 아날로그, IT와 식품이라는 서도 다른 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행복이라는 공통 경영철학으로 만나 새로운 브랜드 혁신을 보여줬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15일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와 함께 출시한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맛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허 부사장은 "SPC가 80년간 쌓아 온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배스킨라빈스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플레이 아시아태평양 플랫폼 디바이스 마케팅 총괄, 구글플레이 유통 결제 분야 총괄 등 구글플레이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번에 출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 플레이의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를 통해 만들어졌다. 구글 플레이의 브랜드 색인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색에 어울리는 맛을 추천 받아 각각 레드 오렌지, 망고, 패션 후르츠, 사과 등의 맛을 표현했다.

'트로피컬 섬머 플레이'는 오늘부터 전국 배스킨 라빈스에서 판매하며 온라인 채널 11번가, G마켓, 카카오톡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맛본 '트포피컬 섬머 플레이'의 맛은 배스킨라빈스가 보유한 기존 '레인보우 샤베트'와 흡사한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3가지 샤베트와 1가지 소르베가 결합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줘 부드러움 속에 차가움이 느껴진다.

이번 신메뉴는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인 AI NPD(인공지능 새 제품 개발)시스템으로 개발한 '오렌지 얼그레이'에 이어 배스킨라빈스의 두 번째 AI 기반 아이스크림이다.

이날부터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글플레이 혜택이 담긴 쿠폰과 배스킨라빈스 제품 쿠폰 2종을 한정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15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소개하고,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10% 할인과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이 외에도 G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17일 오후 8시에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