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선박엔진부품 공장서 1.7t 블록에 깔린 20대 노동자 숨져

정종호 2024. 7. 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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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선박 엔진부품 제조 공장에서 선박 엔진 블록이 옆으로 넘어져 인근에 있던 하청업체 소속 20대 노동자 A씨가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넘어진 블록은 가로 2m, 세로 5m 크기로 약 1.7t 무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원·하청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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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사고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5일 오전 11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선박 엔진부품 제조 공장에서 선박 엔진 블록이 옆으로 넘어져 인근에 있던 하청업체 소속 20대 노동자 A씨가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넘어진 블록은 가로 2m, 세로 5m 크기로 약 1.7t 무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원·하청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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