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최고 바캉스,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27일 개막

김종효 기자 2024. 7.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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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야외물놀이 시설을 마련, 방문객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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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철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는 최고의 바캉스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야외물놀이 시설을 마련, 방문객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는 행사구성을 통해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과 주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휴식 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샤워실, 탈의실,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은 기본이고 행사장 내에 페인트볼 사격체험 시설도 갖춰진다.

아울러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파티, 난타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열려 아쿠아페스티벌 이용객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수질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도 수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이 밖에도 의료, 주차, 환경미화 등 운영요원을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며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군민은 6000원이다. 오후 2시 이후 입장객은 2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입장표 구매 시 교환권 2000원을 별도 지급해 행사장 내 매점이나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도 매력이다.

심민 군수는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축제이니만큼 안전사고는 물론 식중독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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