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24-25시즌, KT-KCC ‘챔프전 리턴매치’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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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와 2024-25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KBL은 2024-25시즌 정규리그가 오는 10월19일 개막해 2025년 4월 8일까지 6개월간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서 우승을 다툰 KT와 KCC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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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와 2024-25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KBL은 2024-25시즌 정규리그가 오는 10월19일 개막해 2025년 4월 8일까지 6개월간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서 우승을 다툰 KT와 KCC의 맞대결이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팀이고, KCC는 정규리그 5위 팀으로 사상 첫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챔피언에 올랐다.
정규리그는 월·화·수요일에 1경기씩 치르고 목·금요일에 2경기씩, 주말에는 하루 3경기씩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간은 추후 편성 예정이다.
매년 12월 31일 농구 코트서 새해를 맞이하는 KBL 히트 상품 ‘농구영신’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울산서 맞대결 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9일에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
한편, KBL은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올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KBL 컵대회를 개최한다.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가 참여해 11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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