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경기도민과 국민 열망 받들어 압도적 승리하겠다” [도당위원장 출마 예정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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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위원장이 되면 도민과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습니다."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시흥갑)은 15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각오 및 계획에 대해 "이재명 전 대표를 중심으로 당원주권 실현과 지방선거·대선승리, 나아가 더 나은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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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위원장이 되면 도민과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습니다.”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시흥갑)은 15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각오 및 계획에 대해 “이재명 전 대표를 중심으로 당원주권 실현과 지방선거·대선승리, 나아가 더 나은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서 국가 발전의 최고 핵심 지역이자 대한민국의 경제 심장”이라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간 국가검찰화, 야당 탄압, 언론 장악에만 몰두하고 국가 차원의 경기도 민생과 경제 발전을 외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제 외에도 모든 분야에서 위기가 아닌 것이 없다”며 “결국 경기도를 구하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도당위원장에게 주어진 책무는 오직 평당원과 도민 중심의 단단한 경기도당을 만들어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윤석열 정권을 하루빨리 심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도당위원장이 되면 도당 발전 및 지선, 대선 승리를 위해 ▲경기북부 도당 연수원 설립 ▲전화 잘 받는 경기도당 ▲권리당원 공천심사위원 배정 ▲우리동네 동호회 플랫폼 ‘더블루 당근’ 신설 등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북부 당원은 경기도당이 너무 멀어 활동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북부에 도당 연수원을 설립하고 각 지역위원회 행사와 교육지원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주겠다”며 “지방선거 공천은 전 당원 투표를 거쳐 당원주권의 효능감을 높이고 토론회 및 연설회를 생중계해 경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동네 동호회 플랫폼 더블루 당근을 통해 온·오프라인 현안 설명 및 초청 강연을 정례화하겠다”며 “경기도당 마라톤대회, 여성 풋살대회 등 다양한 텐츠를 제공을 통한 외연을 확대해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의원은 경기도 최대 현안에 대해 “경기도 인구는 10년 전에 비해 200만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며 “계속되는 인구 증가로 경기도의 출·퇴근 문제 해결, 노후도시정비, 공장총량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광역교통구축, 노후도시정비, 첨단산업 유치 등을 통해 경기도의 과밀·포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노후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의 각종 규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역버스 개선을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기존 추진 사업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신규 노선 확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공장총량제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단지 정리로 난개발 공장지대와 훼손된 그린벨트(GB) 지역을 한 곳으로 조성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도민들에게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하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찾아가는 농촌 활동 등 60개 지역 중 한 곳도 빠트리지 않고 도민들과 소통했던 것처럼 현장에서 도민에게 더 다가가 당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하는 국회, 일하는 민주당의 한 사람으로서 실종된 정치와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문 의원은 “최선을 다해 도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이재명 전 대표를 필두로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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