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더위, 내일까지 폭염 특보…수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맛비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4. 7.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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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인 오늘, 내륙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최고기온은 31.3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부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까지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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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인 오늘, 내륙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최고기온은 31.3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부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까지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습도 또한 높아서 상당히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수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어지는 중부지방의 경우 더위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밤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남해안에도 내일까지 20~80mm의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그밖의 내륙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밤 5~4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 있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 가끔씩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이어서 모레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참고로 남부지방은 모레(17일)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시 주후반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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