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려항공, 정기편 없는 15일 평양-베이징 노선 비행기 띄워"

박상현 2024. 7. 15.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고려항공이 15일 정기편을 운항하지 않는 월요일임에도 평양과 중국 베이징 노선에 비행기를 띄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고려항공은 화·목·토요일에 평양-베이징 노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려항공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최근에는 주 3회 정기 운항을 지속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도 "베이징 도착 뒤 '화물기'로 돌아가…北고관 中방문 가능성"
지난해 8월 24일 베이징 공항에 착륙한 고려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북한 고려항공이 15일 정기편을 운항하지 않는 월요일임에도 평양과 중국 베이징 노선에 비행기를 띄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려항공 항공기는 이날 평양을 떠나 베이징에 도착했고, 이후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고려항공 '화물기'가 출발했다.

교도통신은 베이징에 도착한 평양발 항공기가 여객기인지 화물기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고려항공은 화·목·토요일에 평양-베이징 노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고려항공 항공기가 정기편 이외에 (중국을) 왕래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관계국은 북한 고관의 중국 방문, 중국으로부터 (북한으로) 화물 수송 가능성을 포함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려항공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최근에는 주 3회 정기 운항을 지속해 왔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