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필승조 최지강,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

강산 기자 2024. 7. 15.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필승계투요원 최지강(23)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에 따르면, 최지강은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이날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최지강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말소됐다"며 "병원에서 크로스체크 후 정확한 소견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강은 올 시즌 45경기에 등판해 3승1패1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ERA) 2.61을 기록하며 두산 불펜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최지강. 스포츠동아 DB
두산 베어스 필승계투요원 최지강(23)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에 따르면, 최지강은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이날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최지강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말소됐다”며 “병원에서 크로스체크 후 정확한 소견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강은 올 시즌 45경기에 등판해 3승1패1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ERA) 2.61을 기록하며 두산 불펜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4월까진 승패 없이 7홀드, ERA 1.65의 눈부신 활약으로 불펜 고민을 크게 덜어줬다.

최지강의 이탈이 장기화되면 두산으로선 엄청난 악재다. 후반기 선발투수들의 평균 소화이닝이 5이닝을 밑돌면서 불펜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핵심 필승계투요원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한편 이날 LG 트윈스는 김대원, 김성진(이상 내야수), 이상영(투수), KT 위즈는 박민석, 신본기(이상 내야수), 문용익(투수)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