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 크룩스, 배후 없는 단독범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의 범인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사진)는 평범한 중산층 출신이라고 AP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룩스는 과거 범죄·정신병 이력이나 군 복무 기록이 없고, 고등학교 졸업 당시 비영리 단체인 '전국 수학 및 과학 이니셔티브'에서 장학금 500달러를 받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의 범인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사진)는 평범한 중산층 출신이라고 AP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고, 조사를 진행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은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날 수사당국은 자택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폰과 SNS 등을 조사한 결과 외국 극단주의 조직이나 개인 등 테러와 관련된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범인의 자택과 차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치를 발견해 분석하고 있으며, 국내 테러 단체와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크룩스는 과거 범죄·정신병 이력이나 군 복무 기록이 없고, 고등학교 졸업 당시 비영리 단체인 ‘전국 수학 및 과학 이니셔티브’에서 장학금 500달러를 받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주변에선 그를 ‘이따금 괴롭힘당하던 조용한 모범생’으로 평가했다. 앨러게니 카운티 의회의 댄 그르즈벡 의원은 뉴욕타임스(NYT)에 “정치 성향이 혼재된 가정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한국서 유행이래요"…일본으로 건너가자 뒤집어졌다 [이슈+]
- 3시간에 8만원…"못생긴 남자 빌려 드립니다"
- "노인들 보면 화가 난다"…3040 세대 분노 폭발한 까닭
- "이 새끼가!" 한마디 했다가 법정 간 상사…판결 뜯어보니
- "실거주 가능하다더니 이제와서"…집주인들 '초비상'
- 허웅, 강간상해 피소…전 여친 측 "강제 성관계 후 임신"
- 쯔양 "유튜버 구제역 등 고소…사생활 폭로 빌미로 협박"
- '변우석 경호'한다고 플래시까지 쏘다니…논란에 입 열었다
- 김형인 "음주운전 40대 개그맨, 저 아닙니다" 해명
- "멀쩡히 태권도장 갔던 아들이 의식불명, 지금은…" 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