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들' 만세, 진짜 홍대 미대 가나…공모전서 동상 쾌거

(왼쪽부터) 배우 송일국의 아들 송만세, 송민국, 송대한 /사진=디시인사이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

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중 셋째 송만세가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디시인사이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에는 한 누리꾼이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에게 한 베이커리의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사이좋게 나눠서 맛있게 잘 먹겠다고 고맙다고 인사 전해 달라고 했던 송대디와 삼둥이의 감사한 마음을 같이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살짝 만세의 소식을 하나 더하면 지난주에 공기관이랑 메이저 신문사에서 주최했던 초등학생 금연 그림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하더라. 우리 만세가 그림에 정말 진심(이다)"이라고 알렸다.

송만세는 최근 열린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그림 공모전에서 동상 11명 중 한 명으로 뽑힌 바 있다.

만세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홍대 미대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만세는 수준급 그림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낳았다. 송일국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