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2024. 7.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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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영양군 입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날 정부는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 피해가 심각해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한 영양 입암면을 포함한 5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정부의 선제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맞춰 조속한 피해 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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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 "주민들 하루빨리 일상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경북 영양군 입암면 호우피해 현장./사진제공=영양군


15일 경북 영양군 입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날 정부는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 피해가 심각해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한 영양 입암면을 포함한 5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고 피해 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 감면, 통신·전기료 감면 등의 12가지 간접적 혜택이 지원된다.

입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강우량 231㎜, 일부지역에는 10분 동안 42㎜의 집중폭우가 내려 이날까지 481건의 시설 피해 발생이 접수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정부의 선제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맞춰 조속한 피해 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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