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중 피격, 건재한 트럼프... 미국 대선 향방은? [영상]

[휙] 트럼프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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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州)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피격됐다. 총알이 귀 윗부분을 스친 덕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큰 화를 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을 그대로 소화하겠다고 밝히고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이동했다. 총격 사건 직후에 진행되는 터라 이번 전당대회는 전례 없는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전당대회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식 공화당 후보가 되는 만큼, 그야말로 보수 대결집을 이끌어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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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