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해킹 대응' 사이버보안행사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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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오는 9월 국내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 국제 행사를 주최한다.
국정원이 해외 정보 당국과 해킹 방어 전문가(화이트해커)들을 초대해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된다.
15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국정원은 오는 9월 국내에서 해외 정보 당국자들과 해킹 전문가들을 초대해 북한의 최신 해킹 기법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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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오는 9월 국내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 국제 행사를 주최한다. 국정원이 해외 정보 당국과 해킹 방어 전문가(화이트해커)들을 초대해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된다. 15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국정원은 오는 9월 국내에서 해외 정보 당국자들과 해킹 전문가들을 초대해 북한의 최신 해킹 기법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북한의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라자루스' 등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한국 방산 업체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김수키' 등은 가상화폐 분야에서 일반인의 계좌까지 해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해 북한 해킹 조직인 김수키를 세계 최초로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이 조직은 한국 기업 정보뿐만 아니라 인공위성·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절취해 북한의 무기 개발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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