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지니 난 느껴져"…위너 이승훈, 개성과 취향을 듬뿍 '딱 내 스타일이야' [MD신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너 이승훈이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했다.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듬뿍 담은 결과물과 함께.
이승훈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타입(MY TYPE)'을 발매했다. 이는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이승훈이 데뷔 10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다.
이승훈은 '마이타입(MY TYPE)' 전곡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비주얼 디렉팅 및 프로모션 기획까지 직접 맡았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솔로 아티스트' 이승훈의 남다른 음악적 재능과 폭넓은 스펙트럼 등 독보적 음악세계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후크의 이지 리스닝 곡에 펑키한 올드스쿨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첫 만남에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낀 상대에게 '딱 내 스타일이야'라고 외치는 가사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승훈이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하고 위너 송민호가 지원사격에 나서 남다른 시너지를 과시했다.
'널' 향한 이끌림을 이승훈은 "손 까딱만으로 날 뒤집어 놔 / 백 번 천 번 눈 씻고 다시 봐도 Oh"이라며 노래한다. 그 마음은 "Baby baby고마 쎄리직이뿌까보다 So pretty / 스테이끼 비릿하게 썰러 Go get it (no limit)"라며 직설적으로 표현된다.
"깨어나는 연애 세포 (Oh yeah) / 난 오믈렛 너는 케첩 (Alright) / 미슐랭 같은 메뉴얼 / 촥촥 감겨 혓바닥에 Have fun"라는 가사는 듣는 재미를 더한다. 반복되는 후렴구 "딱 내 스타일이야 / 이유는 묻지 말고 (너가 너가) / 딱 내 스타일이야 / 곁에 누가 있다 해도 (좋아 좋아)"도 흥겹다.
앞서 공개된 스토리 필름에는 PC방이라는 익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빠니보틀과 이시언, 태원석은 손님으로 남규희는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오징어로 변신한 기안84도 함께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단연 이승훈이다. 암전과 함께 등장한 이승훈은 화이트톤 정장 차림으로 눈빛을 빛내며 임팩트를 남긴다.
'마이타입(MY TYPE)'에는 이외에도 리듬감 있는 기타 리프와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나쁜 생각 (Thinkin' Bad Things)', 독특하고 귀여운 감성의 고백송 '도레미파솔 (Do Re Mi Fa Sol)', 위너 미니 3집에 수록됐던 솔로곡 '플러멩코(FLAMENCO)의 연장선에 있는 '브라더 앤드 시스터(BROTHER & SISTER)'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 이하 이승훈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 가사.
어디선가 본 듯한 첫 만남
운명적인 이끌림 이끌림
낯설지가 않아
전생에서라도 만난 이 느낌 이 느낌
손 까딱만으로 날 뒤집어 놔
백 번 천 번 눈 씻고 다시 봐도 Oh
딱 내 스타일이야
이유는 묻지 말고 (너가 너가)
딱 내 스타일이야
곁에 누가 있다 해도 (좋아 좋아)
딱 내 스타일이야
느껴지니 난 느껴져
운명의 데스티니 난 느껴져
Hey 지니 소원 들어줘
우릴 한 방에 넣어 두고 불 꺼줘
Baby baby고마 쎄리직이뿌까보다 So pretty
스테이끼 비릿하게 썰러 Go get it (no limit)
주머니에 들어와 널 데리고 해돋이 보고
재미로 궁합도 보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Hey
깨어나는 연애 세포 (Oh yeah)
난 오믈렛 너는 케첩 (Alright)
미슐랭 같은 메뉴얼
촥촥 감겨 혓바닥에 Have fun
손 까딱만으로 날 뒤집어 놔
백 번 천 번 눈 씻고 다시 봐도 Oh
딱 내 스타일이야
이유는 묻지 말고 (너가 너가)
딱 내 스타일이야
곁에 누가 있다 해도 (좋아 좋아)
Umm 심장이 팡팡
뛰는 걸 봐봐
I’m going all in only you
주말엔 바빠?
널 위해 스탑한 스케줄
I’m falling in love with you
Ms. Right Lady
핑크빛으로 Love in the air
산소보다 네가 필요해
널 침범해 In privacy
여긴 출구 없는 Fantasy
So nice (so nice)
느낌은 So nice (딱 내 스타일)
다 까맣게 불태워진
내 맘에 빛을 채웠지
So bright (alright)
넌Freakin’ My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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