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년들 다 모여라" 18일 순창청년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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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지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 순창청년문화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순창군은 군청 앞 경천 건너편의 청년문화센터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다며 청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 교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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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지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 순창청년문화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순창군은 군청 앞 경천 건너편의 청년문화센터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다며 청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 교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비 5억1200만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억원, 군비 6억2800만원 등 총 22억4000만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청년창업 지원, 문화예술 활동, 커뮤니티 형성 등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533㎡의 주건물과 98㎡ 규모의 부속건물로 조성됐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청년정책팀 사무실, 다목적실, 방음실, 커뮤니티홀이 조성됐고 2층에는 인구정책팀, 도농교류팀, 귀농귀촌팀 사무실과 함께 소회의실, 동아리방, 북카페 등이 마련돼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목적실, 방음실, 소회의실, 동아리방은 인구정책팀과 청년정책팀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청년문화센터 개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 중인 군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청년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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