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던, 현아♥용준형 결혼 의식?···SNS 럽스타그램 삭제

던 SNS 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던(DAWN)이 옛 연인이었던 현아와 추억을 모두 지웠다.

던은 14일 자기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있던 현아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그는 새 게시물을 올리며 자신의 계정에 있던 내역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게시물에서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거울을 통해 셀카를 찍어 올렸다. 현재 그의 SNS 피드에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만 게재된 상태다.

던과 현아는 지난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헤어져도 서로 SNS에 있는 사진 지우지 말자"고 약속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8일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발표가 나자 던은 이를 의식해 SNS 계정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던 SNS 화면 캡처.

한편, 던과 현아는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6년 뒤인 2022년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dldbals52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