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만이 살이 빠지는 길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 물음에 대한 대답은 '정답'이다.
결과적으로 대사유연성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해야 살이 빠지기에, 여기서 포인트는 공복시간을 지키는 것이다.
이처럼 공복시간만 잘 지킨다면 신체의 대사유연성도 좋아지고, 지방조직의 기능이 회복되어 살이 찌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살이 빠지는 길로 갈 수 있다.
공복만이 살이 빠지는 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복시간을 지키면 살이 빠질까?
위 물음에 대한 대답은 '정답'이다. 그러나 현실은,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이 현대인들을 점점 비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 두 가지 모두를 챙기려면 제일 첫 번째로 공복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공복이란 뭘까? 굶은 상태가 아닌 음식을 먹고나서 위가 깨끗하게 비워진 상태를 말한다. 요즘 현대인들 대다수가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근무를 하고, 자영업 등 직업 상관없이 하루일과 속에서 쉬지 않고 오랜 시간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 씨리얼이나 빵, 과일을 먹고 회사에 출근해 주변 식당에서 밥이나 면, 빵을 먹고 점심식사 후에는 단 음료나 커피 등을 먹으며 하루종일 쉬지 않고 먹는 것이다.
이처럼, 쉴틈없이 먹다가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 다시 밥을 먹거나 야식까지 먹는다. 회식과 야식문화로 인해 우리 몸이 쉬지를 못하니 공복 시간이 없을 수 밖에 없다. 많이 먹고 운동을 안해서 살이 찌는 것이 아닌 이런 패턴으로 쉼없이 먹는 것이 살이 찌는 진짜 이유다.
우리 몸은 야속하게도 저녁 6시 이후가 되면, 자율신경계인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휴식모드로 전환된다. 그렇게 되면 내가 활동을 하든 깨어있건 상관없이 우리 몸 속의 생체공장과 세포들이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저녁 6시 이후에 음식을 먹을 때 몸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까? 결과는 간단하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야근을 해야할 상황이 발생하는 것처럼 몸에서도 휴식모드로 들어갔지만 음식이 들어오면 처리는 해야하기에 지방으로 빠르게 축적시킨다.
그러면 지방조직이 빠질 때는 언제일까?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될 때 비로소 살이 빠지게 되는데, 피하지방조직은 주로 식사와 식사 사이에, 그리고 저녁식사 후 다음 날 아침까지의 수면시간에 비축해둔 지방산을 내보낸다. 즉, 공복시간에만 피하지방조직에서 지방산을 꺼내쓰는 것이다.
위와 같은 현대인들의 패턴이 1년 중 어쩌다 하루가 아닌, 매일 벌어진다면 지방조직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대사유연성이 떨어져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대사유연성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해야 살이 빠지기에, 여기서 포인트는 공복시간을 지키는 것이다.
살을 빼려면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첫 번째, 늦어도 저녁 8시 이전에는 최대한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다음 날 아침 8시까지인 12시간동안은 계속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세 번째, 식사와의 간격 4시간 지키기이다. 이처럼 공복시간만 잘 지킨다면 신체의 대사유연성도 좋아지고, 지방조직의 기능이 회복되어 살이 찌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살이 빠지는 길로 갈 수 있다.
그렇다. 공복만이 살이 빠지는 길이다. 글/여리한다이어트 부산서면점 박이랑 원장
중기&창업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월 130만원 적다" 50평 집에 살면서 생활비 갈등…오은영 "갑갑해" - 머니투데이
- 전노민, 이혼만 두 번째…"딸이 이혼 소식 듣고 경기 일으켜" - 머니투데이
- "병원 처음 간 날 출산, 임신 몰랐다" 고딩엄마 고백…박미선 '절레절레' - 머니투데이
- [단독]허웅 전 여친, 정다은과 공모했나…나란히 피고소인 조사 - 머니투데이
- 변우석 논란에 아이유 재조명…"팬들 밀지 마세요" 경호원 말렸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