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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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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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다양한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정 발전 사업으로, 군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이나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 사업 등 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는 인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한 내에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인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타당성, 주민 수혜도 등 관계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인제군의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예산 편성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군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가리산리 경로당 주차장 조성, 반려견 에티켓 안내판 설치 등 주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4개 사업에 5억4500만원의 예산을 반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있는 제도로,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인제)(mic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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