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세계를 이끌 고급 원자력 연구 인력 양성한다

이영균 2024. 7. 15.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텍(포항공대)은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원자력산업과 미래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포스텍을 비롯 영남권 15개 참여기관과 38개 협력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출범식이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남권을 국가 원자력 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12일,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포스텍(포항공대)은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원자력산업과 미래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포스텍을 비롯 영남권 15개 참여기관과 38개 협력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출범식이 열렸다.

포스텍은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포스텍을 비롯 영남권 15개 참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텍 제공
포스텍을 포함한 사업 컨소시움은 올해 4월 이 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6년간 △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 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텍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원자력 연구 혁신을 선도할 인력을 키우고,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포스텍 사업 과제책임자인 첨단원자력공학부 염화성 교수는 “경주 SMR산단,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을 포함한 경북의 원자력 미래 산업에 기여하도록 포스텍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