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연습생 방치' 등 주장 민희진에 5억 원 손배소

▲ 민희진 어도어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쏘스뮤직은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쏘스뮤직은 민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자사와 관련해 내놓은 일련의 주장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에서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진스 멤버 가운데 일부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입니다.

민 대표는 올해 4월 기자회견에서 뉴진스를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겠다는 약속을 하이브가 어겼고,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시켰으며, 하이브가 뉴진스의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