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북전단 소각 사진 공개‥통일부 "매우 이례적, 전단 자제 권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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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전단을 태우는 모습을 대외 매체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보낸 전단을 북한이 태우는 모습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복'을 예고한 북한을 향해 "북한의 몰상식하고 저급한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해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힌바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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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전단을 태우는 모습을 대외 매체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보낸 전단을 북한이 태우는 모습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복'을 예고한 북한을 향해 "북한의 몰상식하고 저급한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해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힌바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어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경 부근과 일부 종심지역에서 삐라와 물건짝들이 발견됐다"며 "적지물 처리 규정에 따라 소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는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에 따라 민간단체에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하라고 권고하지 않겠다는 기존 태도를 고수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735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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