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힘…상반기 ICT수출 역대 2위

문지웅 기자(jiwm80@mk.co.kr) 2024. 7. 15.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수출 훈풍에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6월 기준 반도체와 ICT 수출은 역대 1위다.

이에 따라 ICT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3.4%에서 6월 기준으로 63.8%까지 올라갔다.

6월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수출 호조로 역대 6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 훈풍에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6월 기준 반도체와 ICT 수출은 역대 1위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ICT 수출이 전년 대비 28.2% 증가한 1088억5000만달러로 상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수요 확대,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크게 증가해 전체 ICT 수출의 성장을 주도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반도체 수출은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이에 따라 ICT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3.4%에서 6월 기준으로 63.8%까지 올라갔다. 6월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수출 호조로 역대 6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전방산업 수요 확대,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서버, 개인용컴퓨터(PC) 등 전방산업 수요가 강한 상황이라 반도체 수출은 올 하반기 내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문지웅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