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獨 에어솔루션硏 유럽 공조시장 전진기지로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4. 7.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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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 연구소를 신설했다.

15일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 연구소를 세웠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육성해 고성장하는 유럽 HVAC 시장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유럽 HVAC 시장 규모를 130억달러(약 18조원)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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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 연구소를 신설했다.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펼치기 위한 전략이다.

15일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 연구소를 세웠다고 밝혔다. 한국(경남 창원)과 미국(애틀랜타)에 이어 세 번째 연구소다.

프랑크푸르트 연구소는 약 300평 규모로 주거, 상업, 산업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HVAC 신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 노르웨이에 설립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운영도 담당하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육성해 고성장하는 유럽 HVAC 시장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유럽 HVAC 시장 규모를 130억달러(약 18조원)로 추정하고 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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