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백서 전대 이후 발간 가닥...비대위서 사실상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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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발간 시점을 두고 논란이 된 총선 백서를 7·23 전당대회 이후 발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비대위가 나서서 백서 발간 시점을 의결할 문제는 아니라면서도, 전당대회 이후 신중한 발간이 적절하다는 데 참석자들 사이 별다른 이의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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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발간 시점을 두고 논란이 된 총선 백서를 7·23 전당대회 이후 발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비대위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주재로 백서 발간 시점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가닥을 잡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당권 경쟁 과열 우려가 큰 상황에서 전당대회 전 백서가 발간될 경우 당 분열을 부를 수 있고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가 나서서 백서 발간 시점을 의결할 문제는 아니라면서도, 전당대회 이후 신중한 발간이 적절하다는 데 참석자들 사이 별다른 이의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총선 여당의 참패 원인을 규명하고 당 혁신 방안을 건의하는 내용의 총선 백서는 애초 6월 말에서 7월 초 발간 예정이었지만, 총선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 책임론을 부각한단 지적 속에 전대 이후 발간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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