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MLB 드래프트서 최초로 호주 출신 내야수 전체 1순위 지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호주 출신 내야수를 뽑았다.
클리블랜드는 15일(한국시각) 열린 2024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오리건주립대 2루수 트래비스 바자나(22)를 뽑았다.
1965년 신인 드래프트가 시작된 후 클리블랜드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출신 선수가 MLB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불린 것 역시 최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 출신 선수가 1순위로 뽑힌 건 처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호주 출신 내야수를 뽑았다.
클리블랜드는 15일(한국시각) 열린 2024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오리건주립대 2루수 트래비스 바자나(22)를 뽑았다.
1965년 신인 드래프트가 시작된 후 클리블랜드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출신 선수가 MLB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불린 것 역시 최초다.
바자나는 앞서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1위에 오를 만큼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MLB닷컴은 "5툴(타격·파워·주루·송구·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우리는 그를 역동적인 선수로 보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자나는 16살 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 그는 계약 대신 대학 진학을 선택했고, 그 사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올해는 대학리그에서 60경기를 뛰며 타율 0.407, 28홈런 66타점 84득점 16도루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