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송'백자의 숲' 조성 ...국토부 공모 선정

경북=심용훈 기자 2024. 7.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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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청송군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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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청송백자 전시 체험관도 계획
청송 '백자의 숲'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청송군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거점 공간 조성사업은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 관광지' 내 1만1960㎡ 규모로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5억원(국비·지방비·기금)을 투입한다.

청송군은 '백자의 숲' 조성으로 청송백자를 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청송백자 전시 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청송 지역의 특색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서 도내 13개 시·군 32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303억원(국비560억)을 확보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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