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16일부터 열흘간 장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16일까지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16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7일 이후의 날씨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 중심 위치의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 지난주 중·남부 지역에 내렸던 폭우처럼 불특정 장소에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지성 폭우에 피해 우려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16일까지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의 경우 이날부터 25일까지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장마가 열흘 가까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16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낮에,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그치고 중부지방은 17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10~40㎜ △대구·경북 5~4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 △전남 해안과 부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제주 5~30㎜다. 특히 16일 새벽과 오전에서 낮 사이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에서 각각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21일부터 25일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이후의 날씨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 중심 위치의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 지난주 중·남부 지역에 내렸던 폭우처럼 불특정 장소에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에는 폭염이 찾아오고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다음주까지 비가 내리고 나면 통상적인 장마 종료 시기에 접어든다.
[박동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벤츠사랑’ 한국女, 국산차는 셀토스…엄마도 딸도 모두 반했다, 하극상 SUV [최기성의 허브車]
- “그렇게 퍼줬는데 이렇게 최악이라니”…성장쇼크에 체면 구긴 시진핑 - 매일경제
- “가장 자신 있는 부위”…‘손 넣어 가슴 만져달라’ 압구정 박스女 충격근황 - 매일경제
- 트럼프 총 맞고 日정부 칼빼들자…엔화값 20일만에 870원대, 강세 전환 - 매일경제
- 한밤중 송파구 호텔서 불...투숙객 31명 구조, 7명 병원 이송 - 매일경제
- “평생 잊지 않고 반성 또 반성”…얼굴 내놓고 공개 사과, 밀양 가해자 - 매일경제
- “이자 높아 투자했는데 이게 웬 날벼락”…악몽 되살아나는 브라질 채권, 이유는 - 매일경제
-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유튜브 ‘수익 중지’ - 매일경제
- 몸보신 하려다 웬 날벼락?…오리고기 먹은 60~70대 중태, 식중독 의심 - 매일경제
- ‘충격 반전’ 황희찬, 마르세유와 개인 합의 완료...“합류 원해” 울브스에 이적 요청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