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대표선수들 힘내세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스포츠 선진화·체육 활성화 위한 홍보 활동 예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수와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탁이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와 인연을 맺었다. 체육회는 영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4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기흥 체육회 회장은 영탁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홍보를 위한 활동 △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과 재능기부 △지역과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 등 활동을 한다.

가수 영탁(오른쪽)이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탁이 15일 오후 열린 위촉식을 마치고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영탁은 앞으로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중요성을 홍보하고 스포츠선진화 등 스포츠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스포츠와 한국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영탁 홍보대사가 체육회 정책, 사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잘 맡아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영탁도 체육회를 통해 "전문체육인은 아니지만, 스포츠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생활체육인"이라며 "능력이 되는 한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국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영탁이 15일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탁이 위촉식을 마치고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