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신문·방송 거쳐 민간 경험한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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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의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두루 근무한 언론인이다.
정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대통령실에 영입돼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정 내정자는 이날 내정 발표 직후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크다"며 "보다 친밀하고 명쾌하게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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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방송, 민간 경험으로 사회 기여"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의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두루 근무한 언론인이다. 1999년 세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매일경제신문,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2011년 TV조선이 개국할 때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TV조선에서 사회부·경제부 기자와 정치부 차장을 거쳐 국제부장, 문화부장 등을 지냈고 시사 프로그램 '황금펀치', '뉴스를 쏘다'를 진행했다. TV조선 메인 뉴스인 뉴스9 평일 앵커를 맡았다.
2017년 19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마치고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에 입사해 대외협력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어 (주)아이에이치큐(IHQ)에서 모바일부문장(상무)으로 일했다.
정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대통령실에 영입돼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신문, 방송, 민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대통령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안양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내정자는 이날 내정 발표 직후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크다"며 "보다 친밀하고 명쾌하게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1976년 경남 김해 ▲경기 안양고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대학원 석사 ▲세계일보·매일경제·조선일보 기자 ▲TV조선 국제부장·문화부장·뉴스9 앵커 ▲맥킨지앤드컴퍼니 대외협력 디렉터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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